알고리즘 카테고리를 열며

대한민국에서 개발자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외면할 수 없는건 알고리즘 문제 풀이인 것 같다.

그동안 풀었던 문제들을 단순히 깃에 push 하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풀었던 문제들을 살펴보면 왜 이렇게 풀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았다. 문제를 풀었던 당시에 다양한 코드를 보며 감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감탄했다는 사실만 머리에 남고 유용했던 모듈들이 머리에 남지 않더라. 내 코테 실력이 제자리 걸음인 이유가 여기서 기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런 이유로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고 참신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나, 문제를 푸는데 있어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적어놓자 결심했고, 알고리즘 카테고리를 열게 되었다. 바쁘면 평소와 같이 문제를 풀고 깃에 push하는 것으로 그치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문제는 종종 작성하게 될 것 같다.